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부터는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3회로 증가되었는데요.
2022년까지는 연 2회 실시되었던 시험이 올해부터는 3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임상심리사 2급의 경우 사실 필기시험보다는 실기시험이 진짜 시험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한데요.
그 이유는 필기시험은 그동안의 필기시험 문제들이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구입하셔서 반복해서 보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가장 저렴한 필기 문제집을 한 권 사서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앞부분에 기출문제와 겹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실기시험을 고려해 볼 때 문제-답 외우는 식보다는 적어도 문제집의 해설을 읽어보는 습관이
필요할 듯합니다.
실기시험의 경우는 정말 꼼꼼히 많이 보고 외우고 써보는 것만이 합격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기시험의 경우에도 물론 기존 기출문제가 반복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문제와
함께 출제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기출문제 역시 모두 다 외울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공부 전략을 잘 짜야하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2022년 1회 실기시험을 보았을 때 불합격하였습니다. 당시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합격률이 4%대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였습니다. 또한 실기는 사람이 직접 채점하는 것이므로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부분점수가 있냐 없냐부터 시작하여 여러 논쟁거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런 논쟁거리를 고민하기보다는 아는 것을 잘 쓰고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임상심리사 2급의 실시 합격률 자체도 높지 않은 편입니다.
저는 2차 시험을 볼 때 시험 시간을 모두 다 채우고 꼴찌로 퇴실했습니다.. 그 정도로 아는 것은 자세히 쓰고자 노력했고
모르는 문제의 경우에도 공란으로 두지 않고 최대한 적고 나오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는 시대** 에서 출판한 교재를 구입했고 시간 날 때마다 계속 읽었습니다. 또한 주요 키워드를 기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기시험 때 검은색 볼펜과 수정테이프, 연필과 지우개를 챙겨갔고 신분증, 수험표, 아날로그식 시계도 가져갔습니다.
시험지 하단에는 연습란이 있어 저는 그 칸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문제 보고 바로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어느 분은 연필로 썼다가 볼펜으로 덮어쓰고 지우개로 지웠다는 분도 있으신데요.
그건 자유이니 상관없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연필로 쓰다가 볼펜으로 덮어쓰고 지우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
중반부터는 바로 볼펜으로 답안지 작성했습니다. 물론, 수정테이프도 여러 번 사용했고요.
올해 시험은 모두 종료되었으니 내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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